태국 방콕여행이 3박 정도 된다면 방콕시내만 여행해도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. 하지만 3박 이상이라면 교외로 나가 방콕도심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. 나는 시간여유가 넉넉하여 하루는 교외로 나가 방콕 일일투어를 신청하였다. 일일투어에도 종류가 많았다. 아유타야투어, 수상시장투어, 칸차나부리, 파타야 등 골라가는 재미가 있었다. 그중 아유타야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, 이동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는 점이다. 방콕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만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었다. 칸차나부리나 파타야는 차로 최소 2시간 반이 소요되기 때문에 왕복 5시간이라고 잡으면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져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. 둘째로는 유적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이었다. 문화와 ..